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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평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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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7-04-06 09:09
[행주산성] 포석정 [장어구이&오리로스]
 글쓴이 : 맛평가단
조회 : 6,531  
 

포석정

 031-974-7458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행주외동 198-7

행주외동의 포석정

경주의 포석정 아니다. 

따스한 오후

오늘 황사없는 맑은 봄날에 이 곳 포석정을 찾았다.

세련되지 않은 분위기

그치만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향수 같은 느낌이 있다.  

간만에 선후배 포함 4명이 갔으니 좀 푸짐하게 시켜야 겠다.

장어1킬로와 오리인삼구이1마리 주문 

  찬들이 하나둘 자리를 잡는다.

단체사진 ㅎㅎ 

고소했던 순두부 

요즘 흔한 쭈꾸미 

다 아시겠지만 비타민이 풍부한 브로커리 

돈나물

옛날 어릴적 지천으로 널려 있어 잘 먹지도 않고 홀대받았던..

철판에 잘 구워진 장어가 나왔다.

사람은 넷인데 꼬리가 셋이라 접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먹을준비 완벽하게.. 

  첫 느낌이 좋다. 푸석하지 않고 살짝 씹히는 맛이 난다.

이 식감 괘않다.

  촬영 후 내 입안으로 들어올 줄 알았던 이 놈은 엉뚱한 곳으로..

결국 꼬리의 희생자는.. 순전히 카메라 때문...

  무쌈에 곁들여 먹는 이 조합 권하고 싶다.

상추위에 이것저것  얹어 먹는 맛도 좋지만 귀차니즘...

  이렇게 저렇게 금방 없어진 장어

인삼오리구이 나올 차례가 되었나 보다. 

 

일단 먹어보지도 않고 대 만족

ㅎㅎ 양이 많다.

 불판위의 흐르는 기름이 마치 기왓장에 빗물 흘러 내리듯

여기서 잠깐, 오리기름은 물과 함께 분해되는 수용성기름이라는거..

다 안다고??

 이 소리를 들려주지 못함이 무척 아쉽다.

 

행복이 물밀듯.. 행복이 별건가?

  겨자소스.. 맛이 범상치 않다.

시콤,새콤,탈콤..뭔가 다른재료가 들어가 있는데

결국 쥔장으로부터 아무런 정보를 못 얻었다.ㅜㅜ

  비워져 가는 접시를 안따깝게 바라보며..

메뉴에는 인삼오리라 적혀 있는데 인삼은 어디간겨?

쥔장으로 부터 들은 야그로는 인삼을 갈아 고기를 숙성시켜 내온다고..

허겁지겁 먹기 바빠 음미하지 못했다 ㅜㅜ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가 했더니 @@ 

오리탕을.. 시킨적이 없지 아마.. 

밀면?

그렇다 오리구이를 시키면 오리탕이 그냥 나온다는거.. 

 

  밥생각 난다.

 

 

  어느정도 건져먹고 나니 늘 했던대로 밥을 볶아주려니 했는데

그자리를 대기하고 있던 밀면이 대신한다.

  이렇게도 먹는구나..별미다.

 

  성인4명도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양에서, 맛에서 대 만족  

 후식으로 계절과일까지..

  이런~커피까지

옛날 생각난다. 꽃다방 미스정이 타주던 그 맛이다.ㅎㅎ

행주산성의 포석정

이 곳 행주산성의 음식메뉴는 다 비슷비슷 하다.

뭔가 차별화된 서비스와 맛으로 어필하려는 포석정 쥔장의 마인드가

돋보이는 그런 집으로 평가하고 싶다.